일자리 창출과 정주 인프라가 경제 성장의 주역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진천군 근로자의 주소지 기준 평균 급여는 2023년 주소지 기준으로 3954만 원으로, 2017년에 비해 41.8% 증가했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원천징수지 기준 급여도 38.3% 증가해 4517만 원으로 충북 도내 1위를 6년 연속 유지했다.이 수치는 지역 소득과 일자리의 동반 성장을 보여준다.
진천군은 '최대 복지는 일자리'라는 지침 아래 지난 9년간 12조 8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1만 9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교성지구와 성석 미니신도시의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 인프라 개선도 병행하여 외지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평균 급여 증가는 주민 삶의 수준 향상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