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 21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 개최
"상호 관세 부과 등 한국 경제 영향·대응 점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트럼프 행정부에 대응해 적극적인 아웃리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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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5.02.19 photo@newspim.com |
최 권한대행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조치 외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조치 동향과 해당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며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트럼프 행정부 통상정책에 대한 대응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입장과 협력 방안을 미국 신정부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대미 아웃리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