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기후와 최적의 시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삼계인라인경기장이 오는 5월 열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동계전지훈련 장소를 각광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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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경남 김해 삼계 인라인경기장에서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 [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2025.02.21 |
시에 따르면 현재 전북 남원과 충북 보은의 초·중학교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월에는 부산광역시의 중·고등학교 및 실업팀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같은 인기비결은 온화한 기후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선수단을 위해 휴게공간과 실내 체력단련 시설을 제공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체전을 앞두고 삼계 인라인경기장의 사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체전은 국제공인 경기장인 삼계 인라인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공사는 이를 위해 편의시설과 훈련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팀이 김해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