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416대 모집
2020년부터 579대 4200만원 지급
[익산=뉴스핌] 이백수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416대이고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다.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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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행거리 인센티브 안내[사진=익산시]2025.03.04 gojongwin@newspim.com |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차량 소유자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자동차 1대만 참여할 수 있다.
제도 참여 기간 주행거리가 감축에 따른 성과 금액은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2020년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추진했으며, 579대가 총 4200만 원을 받았다.
박남섭 익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실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제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