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 "GH가 LH보다 앞장서서 주민에 신뢰 줄 수 있는 소통 방안 마련해야"
최민 도의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성패는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필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2월 28일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신사옥을 방문해 정담회를 열고, 광명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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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2월 28일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신사옥을 방문해 정담회를 열고, 광명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날 정담회는 최민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안성환·김정미·이형덕 광명시 의원과 GH 김세용 사장 및 사업담당 처장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GH가 추진 중인 광명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이 보고 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GH가 추진하는 광명시 사업들의 주요내용으로는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및 추가 구역 주거정비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광명학온 주택지구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 7구역의 경우 현재 주민대표회의 구성 과정에서 주민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GH가 LH보다 앞장서서 주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 의원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를 모델 삼아 다른 구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패는 글로벌 앵커기업의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관련해서 김동연 지사와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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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2월 28일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신사옥을 방문해 정담회를 열고, 광명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에 GH 김세용 사장은 "광명시는 GH의 미래가 걸린 최대, 최고의 사업구역"이라며, "앞으로 임오경 의원님과 최민 의원님 그리고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GH가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들을 챙기겠다"고 회답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