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아라가야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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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3.10 |
군은 최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매년 기념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아라가야문화제로 발전시키 위해 개최 시기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9월24일 전후 금~일요일(3일간)로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조근제 군수는 "군의 대표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는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열릴 아라가야문화제는 지난 축제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