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아라가야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매년 기념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아라가야문화제로 발전시키 위해 개최 시기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9월24일 전후 금~일요일(3일간)로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조근제 군수는 "군의 대표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는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열릴 아라가야문화제는 지난 축제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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