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천주교 평신도 130여 명이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지역 천주교 평신도들은 10일 오후 3시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석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부산교육감으로서 검증된 성과와 비전을 가진 인물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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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천주교 평신도들이 10일 오후 3시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5.03.10 |
이들은 "천주교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뜻 안에서 올바른 길을 찾고자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왔다"며 "진실이 왜곡되지 않고, 사랑과 연대 속에서 사회가 올바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를 목도하면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학교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법치와 인권, 사회적 책임,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오직 학생들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감이 선출돼야 한다"면서 "김석준 후보는 지난 8년간 부산교육감으로서 검증된 성과와 비전을 가진 인물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김석준 예비후보가 가진 경험과 역량, 교육에 대한 진정성을 신뢰하며, 부산 교육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적임자 임을 확신한다"며 "부산의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김석준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