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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사 전문성 강화…석사 학위 등록금 지원한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09:43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09:43

"석사 학위 과정 교사 100명 선발...등록금 지원기간만큼 의무 복무 가능해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석사 학위 과정 교사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석사 학위 과정 교사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대상자는 2025 전기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교육경력 5년 이상 교사이며, 등록금 지원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선발 대상자 교육경력이 7년 이상이었으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5년 이상 경력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신청서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이달 중 100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부문은 ▲경기미래교육 정책 ▲교육과정(수업‧평가)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교사에게 석사 학위 과정 수업연한(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교사는 매 학기 종료 후 당해 학기 연구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성과공유 ▲정책실행 지원 ▲현장 기여 활동 등 최종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학교 현장을 지원해야 한다.

2023년부터 교사 석사 학위 과정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3월 기준 지원 받은 교사는 모두 365명이다.

도교육청은 "교사 석사 학위 과정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미래교육 실현의 초석이 되는 교사의 교육 연구역량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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