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콘텐츠 창작자 참여
SNS와 블로그 통한 시민 공감 콘텐츠 확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 주도의 홍보 강화를 위해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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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 주도의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를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번 시민기자단은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부산의 변화를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120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미디어멤버스는 부산 지역 콘텐츠 창작자부터 외국인과 숏폼 콘텐츠 수상자까지 다양한 인재로 채워졌다. 싱가포르, 멕시코 등 16개국 출신의 외국인 20명도 함께 참여해 부산의 매력을 글로벌 시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시 주제곡 홍보와 함께 위촉장 수여식, '부산시정 골든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미디어멤버스는 연말까지 부산의 주요 사업 및 문화를 취재·홍보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개인 SNS와 시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외로 확산된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시민이 직접 부산의 변화를 알리는 주체가 되는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 중심의 홍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