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홍 국장 "안산시 대표적인 향토 특색 음식문화 사업"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8일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장을 저염식으로 만드는 체험형 교육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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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 열린 상반기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안산시의 대표적인 향토 특색 음식문화 사업이다. 시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전통장 저염식 제조법을 시민들에게 보급해 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록수된장마을에서 평일반 35명, 주말반 가족 20팀으로 분리해 운영된다.
평일반은 3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받는다. 가족팀으로 구성된 주말반은 4월 12일 토요일에 막된장, 포도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가족이 함께 저염식 장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식습관과 전통 장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