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0월까지 '안성맞춤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약 1250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4개 대학과 함께 31개의 학과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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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참여 대학은 동아방송예술대, 두원공과대, 한경국립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등이며, 참여 학생들은 광고제작, 반도체, 법학 등 각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지역 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