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처 작가 정은혜, 골프웨어에 예술 감수성 더해"
팜스프링스, 절제된 세련미·기능성의 조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골프웨어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팜스프링스(PALM SPRINGS)는 작가 정은혜와 협력해 특별한 골프웨어를 5월부터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두 브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품질을 결합해 골프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은혜씨는 인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배우의 언니 역할로 출연한 발달장애 예술가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으나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 중이다.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대만에서 그림책을 출간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독창적인 감성과 세련된 미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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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작가(왼쪽)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 [네오피에스 제공] |
이번 협업을 통해 팜스프링스는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조화시킬 계획이다. 콜라보 제품은 정은혜씨의 아트워크가 적용된 골프웨어로, 골프장 외에도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멀티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모든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피에스의 골프웨어 브랜드 팜스프링스는 일상적인 삶에서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매일 입어도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골프웨어 브랜드다. 고가 제품 일색인 골프 의류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6년 네오피에스에서 런칭했다. 특유의 절제된 세련미와 감각적인 디자인,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기능성을 갖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팜스프링스는 'Cool biz 대응 냉감 및 흡한속건 기능성 섬유의류 제조기술'을 갖춰 한여름 필드에서 입었을 때 더욱 시원한 기능성 제품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는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자연과의 교감이자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정은혜작가와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면서도 스타일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제품은 5월부터 팜스프링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