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날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복지센터는 국비 41억 원과 군비 84억 원을 포함해 총 1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청사 철거 후 2023년 3월부터 건립에 나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완공됐다.

특히 1층 민원실 외에도 2층에는 다양한 문화 공간, 3층 체육 공간, 4층 도서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이 임실군의 대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청사는 1981년에 조성된 후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많은 불편함을 안겨주었으나, 이번에 준공된 센터는 주민 소통과 복지를 한층 더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오수면은 이름난 '오수 의견'의 고장으로, 군은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캠핑장 등 반려견 인프라 확장으로 1500만 반려인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180억 원 규모의 명견테마랜드 조성을 추진 중이며, 5월에는 임실N펫스타 등 반려동물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준공을 가능케 한 주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