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 위한 진로설계 방향 안내 및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
[동두천.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관내 직업계고 신입생 273명을 대상으로「2025년 동두천양주 직업계고 신입생을 위한 진로캠프(직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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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업계고 신입생 대상 진로캠프 운영[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04.01 sinnews7@newspim.com |
이번 캠프는 동두천중앙고, 한국문화영상고, 한국외식과학고 등 직업계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1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맞춤형 특강과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 학교생활 적응기,'내일로 가는 첫걸음' ▲나의 스트레스 관리, '들리니? 마음의 소리'▲직업계고 자부심 UP, '매력있는 직업계고 특권'▲기업과 조직의 이해, NCS 직업기초역량▲활용 UP, 학과별 맞춤 전략▲미래의 나를 위한 약속(만다라트)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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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업계고 신입생 대상 진로캠프 운영[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04.01 sinnews7@newspim.com |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했으며 전문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채용 정보에 맞춰 취업 포트폴리오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했다며 향후 전문교과 수업과 실습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입시 홍보▲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학과 체험 기회 제공▲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지역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직진캠프가 신입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