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 신청자 수 7만1000명 기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7만1000명을 기록하며 경쟁률 355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 대비 4배가 훌쩍 넘은 수치다.
헌법재판소는 2일 오후 3시 기준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기일 인터넷 방청 신청 인원이 7만1000명이라고 밝혔다. 방청이 허용된 인원은 총 20명으로, 경쟁률은 355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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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7만1000명을 넘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찬반 1인 시위가 이어지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앞서 헌재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사건 선고일을 알리면서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단 헌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추첨 결과는 방청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지된다.
신청이 마감되지 않았음에도 윤 대통령 선고 방청 경쟁률은 이미 박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 방청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박 전 대통령 사건 선고 때는 일반인 방청석 24석에 1만9096명이 몰려 방청 경률 79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