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주민 위해 간절기 아우터 1000장 전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억5000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자사가 전개하는 브랜드인 버커루, PGA 투어(TOUR)와 LPGA 골프웨어 등에서 생산된 아우터류 1000장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날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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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가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억500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부할 의류를 모아 놓은 모습. [사진=한세엠케이] |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참여 중인 현장 인력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꽃샘추위와 심한 일교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간절기 아우터 제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하루빨리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산불 피해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민들에겐 아침과 저녁의 큰 기온 차로 체온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시기에 꼭 필요한 아우터를 지원해주신 한세엠케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