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전통 문화 예술 중 하나인 도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해 온 권운주 씨를 순창군 제1호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접수한 명인명장 지정에 2개 부문에서 4명이 신청,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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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운주 장인[사진=순창군]2025.04.04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운주 명장은 도자기 제작의 깊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첫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35년 이상 도자 예술에 전념하며,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 한국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무형문화재 청자 기능 보유자인 고현 조기정 선생의 제자로, 청자 재현 작업에 깊은 열정을 쏟아왔다.
권 명장은 현재 순창군의'옹기체험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도자기와 옹기의 전통 제작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 중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문화 교육과 체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명인명장 제도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장인정신을 높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권운주 명장이 순창 문화의 대표 인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순창군은 문화예술 분야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