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초등 학력신장 특강'을 마련,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로 학력신장 이끈다고 8일 밝혔다.
이 특강은 학교 현장에서 교과별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이해도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세차례 운영한다.
특강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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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08 gojongwin@newspim.com |
각 강의에서는 교과별 학습코칭 전략과 맞춤형 교수학습법에 대한 연수를 제공할 예정인데, 국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9일 오후 2시 시작하는 첫 번째 특강에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자기주도학습의 힘, 문해력이 답이다!'를 주제로 국어 교육의 핵심 전략을 강의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의는 내달 20일 최수일 수학교육연구소장이 '수학이 즐거운 교실, 개념으로 시작하라!'란 주제로 수학교육 접근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6월 19일에는 이지은 영어교육전문가가 '영어교육의 핵심, 교과서가 기본이다!'를 주제로 영어 학습법 전술을 전할 예정이다.
김윤범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특강 시리즈로 학교 관리자들이 정책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학력신장 교원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