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메리츠증권에서 11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속도는 더디나 방향성은 그대로'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0.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대덕전자 리포트 주요내용
메리츠증권에서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1Q25E 영업적자 -4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2억원) 하회 전망. 광트랜시버 위주 MLB 기판 매출 성장에도 메모리와 비메모리 기판 동반 부진 지속. 다만 동사의 AI가속기향 MLB + 자율주행용 FC-BGA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 래거시 업황 회복 지연에도 차별적인 모멘텀을 통한 분기 매출 성장 재개 기대'라고 분석했다.


◆ 대덕전자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2,000원 -> 20,000원(-9.1%)
- 메리츠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메리츠증권 양승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0,000원은 2025년 02월 10일 발행된 메리츠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2,000원 대비 -9.1%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5월 07일 25,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4년 08월 02일 최고 목표가인 29,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20,000원을 제시하였다.


◆ 대덕전자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3,286원, 메리츠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23,286원 대비 -14.1% 낮으며,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23,000원 보다도 -13.0% 낮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대덕전자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3,286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0,000원 대비 -22.4%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대덕전자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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