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보육진흥원, 순수본·누비랩과 영유아 식습관 개선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4월11일 14:20

최종수정 : 2025년04월11일 14:20

'완밥대작전' 캠페인…환경보호·올바른 식습관 형성
잔반 없는 식사 완료 실적에 따라 이유식 기부 연계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한국보육진흥원이 '영유아 식습관 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보육진흥원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순수본그룹 사옥에서 베이비본죽을 운영하는 순수본, 냠냠키즈를 운영하는 누비랩과 함께 '영유아 식습관 개선 및 한 부모 가정 이유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영유아기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사회 공헌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캠페인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70개 어린이집 20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캠페인 '완밥대작전'이 전개된다.

'완밥대작전'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지특공대 영상 시청 ▲AI 푸드스캐너를 활용한 식판 잔반량 확인 ▲잔반 없는 식사 완료 여부 인증 및 보상 제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생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영유아의 캠페인 참여가 한 부모 가정의 이유식 기부로 연계, 참여와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누적된 잔반 없는 식사 완료 실적에 따라 베이비본죽의 다양한 이유식과 간식이 마련된다. 이는 지난 3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영 순수본 대표는 "베이비본죽은 지지특공대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과 이유식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협약 기관들과 함께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누비랩이 수집·분석한 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습관 데이터가 개인의 영양 관리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에 활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환경적 영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은 평생의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시발점"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yuna74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