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사립유치원 79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유도하고 운영이 미흡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종합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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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유치원. [사진=뉴스핌 DB] |
점검 사항으로는 재무·회계 전반, 원비 책정 및 징수 실태, 유아학비 및 유아교육비 지원 현황, 교원 급여 관리 실태, 어린이놀이시설 및 통학차량 관리 현황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를 공문으로 안내하고 각종 연수 시 자료로 활용해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회계 투명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