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경제안보장관회의 개최
대미협상 준비 위한 역할 분담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안보장관회의를 열고 대미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부처별 역할분담 체계 등을 지시했다고 15일 전했다.
그동안 예견됐던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232조' 조사 개시에 대해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미국 측에 의견을 개진하면서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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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경제안보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4.15 plum@newspim.com |
경제안보장관회의는 경제안보 복합문제에 대응해 경제부처와 안보부처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회의체다.
부처별 소관 경제안보 현안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해 권한대행 주재 '경제안보전략 TF'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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