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담콜 시연 등 현장 체험 중심 홍보 지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 'KDX 2025'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행사와 연계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행사 기간 중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AI 덴탈케어 솔루션 '덴트온(DentOn)'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병원 예약 및 상담 업무 자동화를 실시간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AI 상담콜 시연 이벤트' 등 현장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AI 기반 병원 운영에 관심이 많은 치과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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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 KDX 2025 현장 부스. [사진=와이즈에이아이] |
행사 기간 동안 약 100건 이상의 AI 플랫폼 구축 관련 상담 문의가 접수되는 등 와이즈에이아이는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다. 최근 치과 병·의원 의사 및 원장들 사이에서는 AI를 통한 병·의원 운영 효율성 강화 방안으로 'AI 직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 같은 니즈가 자연스럽게 자사 솔루션 '덴트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덴트온'은 상담·예약·사후관리·보험안내 등 치과 운영의 주요 업무를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 병·의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KDX를 통해 덴트온이 실제 병원 운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AI 직원의 필요성과 도입 효과에 대한 병·의원 관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홍보와 상담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AI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되도록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실적 성장폭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