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온고'는 황갈색 갓과 고온에서도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연중 생산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 [사진=충북농업기술원] 2025.04.16 baek3413@newspim.com |
특히 기존 품종보다 수량이 32.7% 증가해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승덕 특용 작물 팀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시험을 통해 표고버섯의 연중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3년의 연구 끝에 이번 출원을 성사시켰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