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신명산업 신명규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을 완주군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명산업은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두고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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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산업 신명규 대표와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기념촬영했다.[사진=완주군]2025.04.16 gojongwin@newspim.com |
신 대표는 전날 완주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표현했다. 이는 기부금 연간 상한액이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늘어난 이후 가장 큰 금액의 기부 사례로 꼽힌다.
신 대표는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명규 대표의 따뜻한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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