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시옷 갤러리에서 핸드메이드 뜨개 작가 현율의 개인전 '현실 속의 망상, 환율'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북유럽 신화의 세계수를 테마로 실과 바늘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지는 초현실적 공간을 표현한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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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작가는 "시간은 흐르지만 우리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결정할 수 있다"며 "상상과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허물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각자의 시간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