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정치 끝내고 정치개혁, 시대교체 하겠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는 25~26일 진행된 경선 토론에서 10% 힘만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 힘을 이재명 후보에게는 200% 쏟아붓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김문수, 안철수, 홍준표) 훌륭하시지만 이재명 후보와 토론으로 붙어 감당 가능하시겠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봐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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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 2025.04.26 photo@newspim.com |
한 후보는 "제가 이재명 후보를 박살내는거 보고 싶으신가"라며 "저에게 이재명 후보에게 쏟아부을 힘을 비축할 수 있도록 이번에 과반의 지지를 달라"고 적었다.
한 후보는 "제가 역경을 뚫고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정치개혁의 열망을 담는 드라마가 될 거"라며 "그 드라마의 감동으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 기필코 구태정치 끝내고 정치개혁, 시대교체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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