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시장, 현장 점검과 유권자 안전 확보 노력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지역 내 41개 투표소와 개표소 등 총 42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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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일 삼문동 제1투표소인 밀양초등학교 대강당을 방문해 본 투표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6.02 |
안 시장은 이날 삼문동 제1투표소인 밀양초등학교 대강당과 내이동 제1투표소인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를 찾아 투표소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이어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개표소를 방문해 개표 준비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유권자 편의를 위한 투표 진행 절차 시연과 함께 노약자·장애인 이동 동선 확보, 장애인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 투표소 내외부의 안전과 편의 시설에 중점을 뒀다.
시 소속 부서장들도 이날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를 방문해 설비와 준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시는 투·개표 사무를 위한 인력 301명을 선거사무 지원 인력으로 배치했다.
안병구 시장은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가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하시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