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교육 시행해 안전 체감도 제고 방침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지난 26일 경기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기반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양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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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경기교통공사,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사진=양주경찰서] 2025.06.27 sinnews7@newspim.com |
특히 경기도 광역버스와 똑버스에 설치된 미디어보드에 범죄예방 홍보 자료 송출,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 준수, 법규 위반 사례 교육, 운전 습관 개선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시행해 안전 체감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지역사회 대상의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단순한 협업을 넘어 지역사회 내 ESG 가치를 실현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하는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향후 교통 약자 보호,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 기후위기 대응 등 보다 넓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범 양주경찰서 서장은 "기관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확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및 교통사고 걱정 없는 더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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