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대전-충남행정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견을 청취하며 통합에 힘을 싣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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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원로자문회의. [사진=금산군] 2025.06.30 gyun507@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주제로 원로자문위원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들은 다방면의 경험과 연륜에 의한 지혜를 바탕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금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금산군원로자문회의는 읍·면 원로자문위원 10명과 명예 위원으로 금산군수, 금산군의회의장, 금산경찰서장,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HN농협 금산군지부장 등 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정에 대한 지역원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양희성 원로자문회의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로자문회의에서 군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조언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