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7차 수정안 제출…격차 830원으로↓
노동계 1만1000원…경영계 1만170원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결론짓지 못하고 마지막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7차 수정안이 나오면서 양측 격차는 830원으로 소폭 줄었다. 기존 6차 수정안 간 격차(870원)와 비교하면 40원 감소에 그쳤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32분경 노사는 내년 최저임금 7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는 이후 운영위를 열고 정회하기로 했다.
노동계는 7차 수정안으로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대비 970원(9.7%) 오른 수준이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보다 140원(1.4%) 오른 1만170원을 7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양측 간 격차는 기존 870원에서 830원으로 소폭 줄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