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도심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경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10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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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소방 로고. [사진= 뉴스핌 DB]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4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