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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프랑스축구 사상 첫 '퀸튜플' 위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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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 14일 첼시와 클럽월드컵 결승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골프 선수에게에서 퀸튜플 보기는 평생 한 번이라도 나오면 치명적이고 쓰라린 경험일 것이다. 하지만 프로축구 선수나 감독에겐 '퀸튜플(5관왕)'은 기적같이 어렵고 환상적인 일이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이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선수들은 이제 영광의 퀸튜플에 한 걸음 남았다. 물론 '골든보이' 이강인의 커리어에도 눈부신 훈장처럼 빛날 것이다.

[패서디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16일 FIFA 클럽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넣고 있다. 2025.6.16 psoq1337@newspim.com

PSG는 10일 난적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리그1, 프랑스컵, 프랑스 슈퍼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휩쓴 PSG는 14일 오전 4시 첼시(잉글랜드)를 꺾으면 프랑스 축구 사상 미증유의 대기록을 세운다.

국제 축구사에서 시즌 단위로 퀸튜플을 이룬 사례는 단 3차례뿐이다. FC 바르셀로나(2009), 인터 밀란(2010), 바이에른 뮌헨(2020). 모두 UCL 정상에 오른 해 국내 리그와 컵대회, 슈퍼컵, 그리고 클럽 월드컵까지 제패했다. PSG가 첼시를 꺾는다면 이들에 이어 세계 축구사 네 번째 퀸튜플 클럽이 된다.

이런 프랑스 절대 1강에서 세계의 1강의 성장한 배경엔 엔리케 감독이 있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보내고도 조직력을 강화한 젊은 팀으로 변화시켰다. 그 중심엔 우스만 뎀벨레가 있다. 이날 레알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결정적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52경기 35골.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건 당연하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10일 FIFA 클럽월드컵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승리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5.7.10 psoq1337@newspim.com

역사적 기준으로 퀸튜플의 가장 첫 사례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셀로나다. 2009년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슈퍼컵, 그리고 클럽 월드컵까지 석권했다. 한 해 후엔 조세 무리뉴의 인터 밀란이 같은 길을 밟았고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한 치의 빈틈 없는 바이에른이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이제 14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PSG가 이 역사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는지 증명할 무대가 펼쳐진다. 상대는 잉글랜드의 첼시. 이기면 '지구 최강 클럽'이 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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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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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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