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 45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모두 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위원회는 13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또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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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11.10 |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북항 문화공원 명칭 변경 및 원도심 일원 정비사업 ▲학생 등 부산시민의 자살 관련 실태 및 대책 ▲사직야구장 재건축, 북항 재개발 및 해수부 부산 이전 ▲글로벌 해양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 등 현안별 집행부의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이 이어진다. 소관 기관별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별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331회 임시회는 다음달 29일부터 9월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