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장애인·만7세 이하 자녀 보호자 맞춤형 전담 창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 15일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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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 15일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 [사진=KB국민은행]2025.07.15 dedanhi@newspim.com |
새롭게 개편된 '도움드림창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그리고 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전담 창구로 운영된다. 고객은 영업점에서 금융상담 및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창구는 이전의 '고령·장애인 금융소비자 전담창구'에서 대상을 확대하고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영유아 동반 고객도 포함했다.
KB국민은행은 장애인의 금융 거래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유형별 응대 매뉴얼을 세분화하고,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응대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수료 우대, 점자 서비스, 전용 상담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