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재무·세무 특화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운영하는 ㈜혜움(대표 옥형석)이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사업자들을 위한 예상 부가세 계산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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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움] |
혜움은 경영 지원 보고서 '알프레드 레포트'에 연동된 사업자의 매출·매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부가세액(세액 공제 및 예정 고지 세액 제외)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는 부가세 신고 대상자 대부분이 자사의 주요 고객인 개인 및 법인 사업자라는 점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추가됐다.
특히 혜움이 제공하는 부가세 기능은 단순히 예상 부가세액을 계산해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상 부가세액 확인 후 세무사를 통한 신고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고 후에는 담당 세무사로부터 확정 부가세액까지 알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는다.
서비스 이용은 간단하다. 혜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알프레드 레포트' 서비스 내 챗봇 창에서 '예상 부가세 확인'이라고 입력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챗봇에서는 부가세 신고 대상자를 위한 절세 가이드 및 신고 기한 등의 정보도 질문하면 바로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3일 올해 1기 부가세 확정 신고 대상자가 679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개인 일반 과세자가 546만 명, 법인 사업자가 113만 개이고, 부가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7월 25일까지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