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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에 삼성물산도 '방긋'...그룹공사 물량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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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투자 재개 움직임...삼성물산 그룹사 일감 확대 가능성
삼성물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이어갈 듯...도시정비·SMR 집중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지난해부터 그룹공사가 줄면서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삼성전자가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서다. 그룹 공사는 사실상 삼성물산이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그룹사의 행보와 무관하게 도시정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 발주 공사가 삼성물산의 외형 확대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만 수익성에서는 만족할 만하지 않아서다. 또 지난해와 올해 그룹공사 매출 축소에 따른 위기를 경험한 만큼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삼성전자 지배구조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 실적.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평택캠퍼스 공사 속력...삼성물산 그룹공사 확대 기대감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그룹사 일감 감소로 부진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하이테크 사업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을 진단하고 미뤄뒀던 투자를 재개하기 시작하면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상황이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계기로 이 회장을 중심으로 반도체 실적 회복을 위한 삼성전자의 투자에 속력이 붙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도 일정 부분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최근 삼성전자는 삼성물산 등이 시공을 맡은 평택캠퍼스 공사 진행에 속력을 내고 있다. 지난 18일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와 4공장(P4) 페이즈4(Ph4) 마감공사에 대해 1조4630억원 규모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Ph4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이 조 단위 적자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공사 진행 순서가 바뀌는 등 차질을 겪은 곳이다. 후반부 공정에 해당하는 마감공사 계약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해당 프로젝트가 내부 혼란을 정리하고 가시적인 진척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으나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으로 지난해 초 진행이 보류된 5공장(P5)의 공사 재개도 논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설투자에 소극적으로 돌아섰던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 확충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평가한다.

삼성물산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조짐이다. 삼성물산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부문은 삼성전자 발주 사업에 대한 의존이 크다. 삼성물산이 삼성전자로부터 끌어온 매출은 2022년 7조1056억원으로 건설부문 매출의 48.7%에 육박했다. 이후 삼성전자의 하락세에 따라 ▲2023년 5조6493억원(29.2%) ▲2024년 5조7805억원(31%)으로 삼성전자 발주 사업 매출이 줄었다. 이에 삼성물산은 그동안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도시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그룹공사의 매출 공백을 만회해야 한다는 압박에 놓였다. 주택 브랜드 '래미안'의 인지도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에 공들인 결과, 올해 상반기 주택 수주액 5조719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3조6398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그럼에도 건설 부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프로젝트인 ▲평택 P4 신축공사(4조8139억원) ▲평택 3공장(P3) 페이즈4(Ph3)(3조8023억원) 등 그룹공사가 마무리되면서다. 그룹공사는 발주처와의 일정 조율이 수월해 빠르게 착공과 매출 인식이 이뤄진다. 반면 도시정비사업은 인허가·이주 등 복잡한 절차로 인해 수주 이후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비교적 장기간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그룹공사 물량이 줄어드는 시점에 맞춰 주택 수주를 확대해도 매출 반영 시차로 인해 단기간 내 실적 공백을 메우는 데는 한계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시설투자가 가속화된다면 삼성물산의 실적 및 주택 사업 수주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대상 협상력 제한적...도시정비·SMR 등 집중 계속

다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 발주이 확대된다면 삼성물산은 안정적으로 매출을 얻을 수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삼성전자가 그룹의 핵심인 만큼, 그룹의 최우선 과제는 삼성전자의 재무 지표 개선이다. 지배구조상으로는 삼성물산이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있지만 삼성물산의 그룹 내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후순위다. 이 회장이 삼성전자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442조47억원)은 삼성물산(29조8304억)을 압도한다. 이 때문에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와의 계약에서 협상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삼성물산도 삼성전자의 행보와 무관하게 '그룹사 의존 축소'를 단기적 전략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는 모습이다. 최근 삼성물산은 서울 최상위 입지 대단지 뿐 아니라 비강남권 도시정비사업에도 기웃거리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1200가구 규모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이달 20일에는 970가구 규모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앞서 4월에는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서울 광진구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그룹사 발주가 다시 위축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누적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의 실적 방어가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사업으로 낙점한 태양광, 그린수소, SMR 등 친환경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원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MR 사업에 공들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스웨덴 SMR 개발사 칸풀 넥스트와, 올해 4월 에스토니아 개발사 페르미 에네르기아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루마니아 SMR 초호기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FEED)를 수행 중이다. 삼성물산이 지분투자한 미국 SMR 기술기업 뉴스케일이 지난 5월 77MW(메가와트)에 대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승인을 취득하면서 SMR 시장 진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평택캠퍼스 P4 Ph4의 공사 일정은 보안 문제로 공개하기 어렵지만 해당 사업의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정률에 따라 점차적으로 자사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올해 2분기 실적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나 연말로 갈수록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폭넓은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동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 등 신사업 전략상품 위주의 수주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개포우성, 여의도 대교 등 핵심 입지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지속 수주를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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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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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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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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