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해양수산부 본부와 함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름철 폭염 등 혹서기를 대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2일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터미널 근로자와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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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사[사진=해수청] |
특히 비상 대응체계, 승강기 관리 상태, 소방 및 여객 안전 설비 현황,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시설물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도경식 청장은 "최근 폭염으로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뿐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