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현장 적용 방안 모색
[경남=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23일 김해분소에서 도내 생태관광 협의체 관계자와 해설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관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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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가 23일 김해분소에서 '생태관광 관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환경재단] 2025.07.23 |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과 생태관광, 반딧불이 생태교육, 인공지능(ChatGPT) 활용 등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교육 후에는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접목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경남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실천 과제가 구체화됐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애쓰는 생태관광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의 노력은 경남 생태관광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의 자연환경 특성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경상남도환경재단은 생태관광 전문성 제고와 지역 생태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