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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네오닉스 투자의향서 전달식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중국의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NEOLIX(네오릭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자율주행 시범사업 등에 투자의향을 밝혔다.
인천시는 24일 네오릭스로 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네오릭스는 투자의향서에서 인천 주요 물류 시설을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시는 전했다.
또 이 회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모빌리티 융합 생태계 조성과 강화 남단 지역에 대한 신규 투자 가능성도 제시했다.
네오릭스는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된 자율주행 물류차량 전문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L4 수준의 자율주행 로보밴을 자체 개발해 연간 1만 대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첨단 스마트시티 기업 유치를 통해 인천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혁신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