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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산재 문제 넘어야 선진국 도약"

기사입력 : 2025년08월05일 10:47

최종수정 : 2025년08월05일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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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총리 주재 제34회 국무회의
"남부 또 극한 호우…긴급 조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산재 문제를 넘지 않으면 (선진국으로) 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회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리더십의 큰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했다"며 "후진적 산재는 극복하는 나라로 가야 한다는 큰 방향 제시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여름휴가 일정으로 김 총리가 주재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위원회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04 gdlee@newspim.com

김 총리는 "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느냐에 질문에 대해 '밥을 먹여준다'고 대통령께서 세계정치학자들 앞에서 (말)했다"며 "민주주의가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도 효율에도 답이 되고 경제에도 답이 되고 안보에도 답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냐 못 보여주냐가 저희 숙제"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 지혜를 경청하고 늘 상의드리면서 하는 가장 출발점이 바로 이 국무회의다"라며 "K-민주주의가 잘 되느냐 안 되느냐 그 시금석 내지는 판가름이 국무회의를 얼마나 민주적, 모범적으로 토론하냐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중순 호우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았는데 남부지방에 다시 극한 호우가 덮쳤다"며 "호우 상황이 끝나지 않았고 중부 내륙과 남부 곳곳에도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고, 중부·남부·제주 전역에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행안부를 중심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기후변화 때문에 그에 걸맞은 인프라를 대비하는 문제도 논의하지만 우선 당장 급한 것은 대피다"라며 "대피한 곳은 살고 못 한 곳은 어려움 생기는 것을 잘 알고 계시니 모든 부처에서 약간의 이상 조짐이 있다면 우선 대피해야 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김 총리는 "대통령께서 아마 한미 간 관세협상의 후속, 한미 정상회담 포함한 전반적인 국제관계 속에서 우리 국가와 경제 틀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큰 전략적 구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계실 것"이라며 "국력을 키우기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당부드리고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관세협상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발언을 인용하면서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말이 와닿았다"며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 선도 국가로 거듭나서 결국 세계를 주도하는 그런 문화국가를 지향하는 저희가 당당하게 국민을 지키는 나라로 가기 위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무섭게 뛰어야 하는가 하는 사명감을 절박하게 느끼는 시간들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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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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