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달상품권 143억 원 발행
소비자·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치킨 브랜드 자담치킨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8월 한 달 동안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하루 15,000명 선착순으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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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담치킨 제공] |
이번 할인 이벤트는 서울시가 8일부터 총 143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서울배달전용상품권'과 연계되어, 공공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선 자담치킨을 땡겨요 앱에서 주문할 경우 기본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첫 주문 또는 두 번째 주문 고객에게는 5,000원이 추가 할인되어 총 1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하여, 자담치킨은 서울시 1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서울배달+가격제' 프로모션에도 참여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최대 30%에 달하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소비쿠폰 지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땡겨요 앱에서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마다 1만 원 상당의 쿠폰이 무제한으로 지급된다.
또한 소비자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월 20만 원까지). 해당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년 안에 사용하면 되며,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땡겨요 포인트 5% 적립까지 더하면 최대 30% 수준의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이 지원하는 혜택과 자담치킨의 브랜드 프로모션이 결합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할인 기회를,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담치킨은 2011년 론칭 이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원료육을 도입한 브랜드로,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한 저염 염지, 21가지 곡물과 견과류가 함유된 치킨파우더, 유해 논란 첨가물을 배제한 웰빙피클무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기반으로 건강한 치킨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최근에는 '치즈핑치킨', '맵쏘이킥치킨', '화덕피자' 등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땡겨요' 앱 또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