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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①연준 의존증? 골디락스 낙관론, CPI가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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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지표 부진에도 강세 행진, 6400 근접
BofA "고객사 컨센서스 골디락스 시나리오"
소매업 큰 폭 강세, '연준만 믿는다' 사례

이 기사는 8월 11일 오전 10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잇단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가 뒷걸음질해도 결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책금리를 인하해 급격한 하강을 막아줄 것이라는 이른바 연준의 지원 사격을 전제로 한 '골디락스 시나리오' 베팅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골디락스 기대 고조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은 주가지수 S&P500 기준 6월 이후 최고의 주간 성과를 냈다. S&P500은 한 주 2.4% 올라 6400선에 재차 다가섰고 나스닥종합주가지수는 3.9%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 올랐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 및 자산군별 주간(WEEK) 성과 [자료=에드워드존스]
미국 S&P500 각 업종의 기간별 성과(1W은 주간, 관련 ETF 기준) [자료=코이핀]

한 주 동안 8월1일의 '고용통계 쇼크'를 딛고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크게 고조된 게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용통계에 이어 경제 우려를 가중한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예를 들어 지난주 공개된 미국 서비스업 체감경기 지표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통계에서는 고용시장 악화 신호가, 소비자 기대조사에서는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 등이 파악됐다.

골디락스 내러티브가 다시금 주도적인 시각이 된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선호 심리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비트코인 시세는 단기 하락세를 멈춰선 한편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는 5거래일 연속 축소됐다.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와 인공지능(AI) 테마의 열기가 침체 염려를 압도하고 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정책금리 인하 확률은 90%가량으로 올해 총 예상 인하 횟수는 2차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자사 고객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이 '골디락스' 시나리오에 집중돼 있다고 했다. 또 고객의 60%가 '금리 하락=주가 상승' 시나리오를 예상 중이라고 했다.

◆"경제 위험 무시"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침체 우려를 '완전히 무시'하는 형국이라고 했다. 침체 염려를 시세에 반영 중인 국채시장과의 대조가 두드러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초 이후 미국 하이일드 회사채 스프레드 추이 [자료=코이핀]

미국 장기금리 지표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주 소폭 반등했지만 '고용통계 쇼크' 전보다 10bp 낮은 수준을 기록 중으로 최근 한 달 들어 하락세다. 반면 S&P500은 고용통계 발표 당일 낙폭 1.6%를 완전히 회복한 뒤 재차 신고가를 경신할 기세다.

밀러타박플러스의 맷 말리 전략가는 "비싼 주식시장에서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현상은 주식에 약세 신호"라면서 "주식시장과 국채시장 사이 괴리가 발생할 때 경제 전망에 관해서는 국채시장이 거의 항상 맞다"고 했다.

리서치어필리에이츠의 크 응우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침체가 평균적으로 5년마다 발생한다는 사실은 현재 상황에 견줘볼 때 낙관론자들에게 불리한 확률이라고 했다.

지난주 소매주의 강세가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주식시장의 과신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 소매업 상장지수펀드(ETF) 'XRT(종목코드)'는 4%가량 상승했다. 통상적이라면 고용통계 악화를 의식한 소비 염려발 하락세가 나타날 법하지만 되레 연준의 금리 인하가 소비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동했다는 거다.

낙관론의 고조와 함께 주가 조정 관측도 부쩍 늘었다. 밸류에이션 지표에서 파악되는 시세 부담이나 변동성이 유독 큰 8월의 계절적 특징이라는 점에서다. 데이터트렉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스 창업자는 "S&P500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가 약 22배로 자신감이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XRT의 최근 5일 변동률 추이 [자료=코이핀]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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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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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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