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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량 [사진=뉴스핌 DB]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해안가에서 선박수리를 하던 60대 작업자가 바지선(무동력 부선)에서 풀린 와이어에 맞아 크게 다쳤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9분께 인천시 동구에 있는 선박수리 업체에서 "60대 A씨가 와이어에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와이어에 맞아 넘어지면서 머리 뒤쪽과 발목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리를 마친 바지선을 바다에 띄우려다 선체를 묶고 있던 와이어가 풀려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