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페스티벌 2025'서 신작 'SSNN' 세계 초연·전시 공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다이토 마나베가 10년 만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무대에 올라 신작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19일 ACC에 따르면 지난 2015년 ACC 개관 'ACT 페스티벌'에서 드론 24대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다이토 마나베는 오는 9월 5~14일 열리는 'ACT 페스티벌 2025'에 다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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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토 마나베 공연 모습.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5.08.19 hkl8123@newspim.com |
특히 9월 5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오디오비주얼 콘서트 'SSN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작품은 뇌 신호를 즉각 소리로 변환해 예측 불가능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공연이다. 또 다른 오디오비주얼 작품 '변환의 변형'도 최초로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미디어 설치작품 'BPU(Brain Processing Unit)'을 처음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워크1', '워크2', '워크3' 작품 세 점이 복합전시5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이토 마나베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융·복합 예술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