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지역 아동 8500명 초대...올해 1400명 초청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타필드 플레이'가 올해도 아이들의 웃음과 설렘 속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한 이후 8년째 진행 중인 '스타필드 플레이'는 매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문화·엔터테인먼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One-Day) 프로그램으로, 누적 참여 아동은 총 8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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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타필드 플레이'가 올해도 아이들의 웃음과 설렘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된 '2025 스타필드 플레이'에서 지역 아이들과 별꿈서포터즈들이 클래스콕 활동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올해에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주여간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과 스타필드 시티 부천·명지 등 6개 점포에서 진행했으며 총 1400명의 지역 아동이 참여해 친구들과 뛰놀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며 여름방학을 특별한 추억으로 채웠다.
'스타필드 플레이'가 지역 아동들이 여름방학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명실상부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임직원 봉사단 '별꿈서포터즈'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2022년 출범한 임직원 봉사단 '별꿈서포터즈'는 올해로 4년째 '스타필드 플레이'에 함께하고 있다. 매년 참여 규모가 확대돼 올해는 250명의 임직원이 아이들의 놀이 친구이자 안전 지킴이로 나서 하루를 함께했으며, 누적 참여 임직원은 총 750명에 달한다.
올해는 관계사도 동참해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켜온 나눔과 상생의 가치가 한층 깊어졌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 35명이 서울 지역 아동 70여명과 하루를 함께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 속에서 아이들과 교감을 나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올해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우리의 나눔이 더욱 따뜻하게 확산돼 의미가 깊다"며 "스타필드 플레이뿐 아니라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전방위적인 지원 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 곳곳에 퍼져, 지속가능한 상생과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플레이 외에도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와 ESG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지원해왔으며, 협약 이후 약 1년간 360명의 아동을 스타필드로 초청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농구·요리 등 취미 활동부터 대학탐방, 금융 클래스에 이르기까지 임직원 직접 나서는 멘토링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