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8회 동해 무릉제와 연계한 특별 할인 행사 '세일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관람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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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동해무릉제 대미를 장식하는 시민퍼레이드와 대동한마당에 동해시 홍보캐릭터가 앞장서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4.09.29 onemoregive@newspim.com |
세일페스타는 축제 개막 전인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동해시 전역의 참여 업소에서 진행된다. 음식점, 카페, 의류 및 잡화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며, 업소별로 자율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할 업소 모집은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업소에는 안내판이 제공되고,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무릉제 공식 홈페이지, 동해시 SNS, 지역 커뮤니티 및 전단지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일페스타는 '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제38회 동해무릉제와 함께 전통문화와 현대 소비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상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형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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