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당 4만원 바우처와 다양한 혜택…경제적 부담 완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해운대구 워케이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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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얼리버드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09.01 |
해운대구 워케이션은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부산 외 재직자와 사업자가 해운대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새로운 근무 문화를 제시하며, 지역 숙박업소·관광지·소상공인 업계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참가자는 기본적으로 1박당 4만원, 최대 3박 4일 숙박 바우처(최대 12만원)와 관광 바우처 3만원 등 총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해운대에서 업무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가을 얼리버드 이벤트'는 오는 8월 30일 이후 참가자에게 센텀 신세계 스파랜드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단순한 숙박과 관광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을 시즌 맞춤형으로 스파 및 온천 체험 기회를 마련해 참가자의 재충전을 돕는 점이 특징이다.
배지혜 매니저는 "해운대구 워케이션은 단기 체류 지원뿐 아니라 새로운 일과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가을 이벤트로 참가자가 더 큰 혜택과 함께 해운대만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