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도안역과 함께하는 이야기 축제' 19일 개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이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안역 광장에서 '제3회 도안역과 함께하는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 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주최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 |
도안역 이야기 축제 포스터. [사진=증평군] 2025.09.16 baek3413@newspim.com |
도안면 주민과 인근 도안테크노밸리·증평제2일반산업단지 등 41개 기업 임직원 약 300명이 참여해 지역 교류의 장을 만든다.
행사는 지역 공동체성과 애향심을 높이고, 도안역 일대를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 당일에는 주민과 산업단지 임직원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지고, 지역 상권 홍보 부스와 초대 가수 및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현장에는 푸드 트럭과 '청춘 맥주칸' 먹거리 존이 운영되며, 사전 접수 시 식사 쿠폰과 맥주 한 잔이 제공된다.
포토 존 설치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도안면 관계자는 "많은 분이 가을밤의 낭만이 깃든 도안역으로 나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