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보툴리눔·필러·실리프팅 연구회(보필실연구회) 학회에 스폰서로 참여해, 최근 출시한 ECM 기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의료진에게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최초의 동종진피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이용한 Periorbital & Neck Rejuvenation'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눈가와 목 부위의 미세한 노화 징후 및 탄력 저하를 개선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리투오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효과에 대한 증거를 공유하며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기존 스킨부스터 제품들이 콜라겐 생성 유도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테나신, 성장인자, 단백분해효소(MMPs) 등 피부 ECM(Extracellular Matrix)의 핵심 성분을 직접 보충하는 방식으로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신개념 ECM 스킨부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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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 원장. [사진=엘앤씨바이오] |
학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리투오가 단순한 보습이나 볼륨 개선을 넘어, 실제 피부 재생과 세포 회복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피부 재생 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평가했다.
엘앤씨바이오는 그동안 축적해온 피부이식재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투오를 개발했다. 향후 다양한 학술연구와 임상 데이터 축적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스킨부스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리투오는 단순한 스킨부스터가 아닌, 피부 재생의 본질에 접근하는 ECM 치료제"라며 "앞으로도 학회 및 세미나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투오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